요즘 장마철이라 많은 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모두 불편한 점이 많으실텐데요. 장마철엔 식중독, 피부질환, 심혈관 질환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할 점들도 많죠. 장마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떤 부분들을 신경쓰고 주의해야 하는지 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.
장마철 건강을 위한 유의사항
올바른 의상 선택하기
비 오는 날씨에는 충분한 방수능력이 있는 우산과 방수 재질의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해요. 충분한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을 입으면 비에 젖지 않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돼요.
건강한 식사 유지하기
장마철에는 습기와 더위로 인해 식욕이 감소할 수 있어요. 하지만 영양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고,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.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해 보세요.
또 장마철엔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식중독의 위험도 커지는데요.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드셔야 합니다. 그리고 조리 후엔 조리도구도 청결히 관리하시는게 좋습니다.
충분한 수분 섭취하기
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몸 속 수분 손실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어요.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아요. 물뿐만 아니라 과일 주스나 식물성 음료도 함께 섭취하면 더 좋아요.
실내 환경 관리하기
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습기가 쉽게 차단되지 않는 실내 환경에서 생활해야 할 때가 많은데요. 실내 공기 순환을 유지하고 습도를 낮추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실내 습도는 40~50%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므로 제습기나 에어컨을 적절히 이용하여 조절해주시되, 에어컨을 계속 켜둘 경우 냉방병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25~26도 정도로 실내온도를 설정하고 3~4시간 마다 한번씩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필요합니다.
정기적인 운동 유지하기
장마철에는 운동하기가 꺼려질 수 있지만, 정기적인 운동은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줘요.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이나 요가 등을 통해 몸을 활성화하고 건강을 유지해 보세요.
편안한 잠자리 만들기
장마철엔 높은 습도로 숙면을 취하기도 쉽지 않은데, 숙면을 위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. 적정 수면 온도인 25~26도로 실내 온도를 설정하고 편안한 침구를 사용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겠죠.
마음 건강도 중요해요
장마철에는 날씨의 변화와 함께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어요. 그러므로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, 취미 활동이나 휴식을 즐기며 마음의 건강도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.
교통안전 안전수칙 지키기
장마철엔 잦은 비로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데요.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앞 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만일에 있을 급정거로 인한 사고를 줄이는 방어 운전 습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.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지대가 낮은 도로나 지하차도는 급격히 물이 불어나면서 침수가 될 수 있으니, 꼭 도로상황을 잘 살피면서 운행해야 합니다.
감전사고 예방하기
또한 잦은 비로 손이나 몸이 평소보다 젖어 있을 확률이 높아 젖은 손으로 전기기기를 만질 경우 감전의 위험도 큰 시기입니다. 전기기기를 만질 때는 반드시 젖은 손을 닦고 이용해주시고, 전기코드나 멀티탭에 먼지가 많이 껴 있을 경우 화재의 위험도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화재를 예방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.
비 오는 날씨가 지나가면 더욱 화창한 날이 기다리고 있어요. 그동안 건강을 지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보세요.